갤럭시S8 1호 개통자 SKT 매장 앞 5박6일 노숙시작

갤럭시S8의 사전 예약수가 72만 8천 건을 넘어가면서 흥행하고 있습니다. 개통은 18일부터 시작할 예정인데요. 1호 개통자가 되기위해 SK텔레콤 매장 앞에 벌써 줄을 선 고객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강원 원주 출신의 취업준비생인 김영범씨는 전날 밤 9시 서울 종로구 SK텔레콤 T월드 매장앞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갤럭시S8을 1호로 개통하기 위하여 맨 앞자리를 선점한 것이지요.

SK텔레콤은 18일 오전 9시 이 매장에서 개통 행사를 열기 때문에 5박 6일을 기다려야 하며 1호 개통자에게는 UHD 텔레비전과 리니지2 레볼루션 등 5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이 제공된다고 하네요.

행사에는 인기 연예인이 참석하여 기념사진을 찍은 후 개통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SK 텔레콤 측은 줄을 서는 고객들이 무리하지 않도록 매장 앞에 간이 천막과 의자를 설치한 상황입니다.

평균적으로는 2 ~ 3일 전에 줄을 서는 경우가 다반사였으나 이번에는 훨씬 당겨진 상황이네요.

5박6일 기다리면 500만원의 상당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기때문에 나쁜 조건은 아니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인데요. 직장때문에 대부분 포기하고 기다리지 못해 아쉬움도 드러내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기다리기만 한다면, 1호 개통은 이미 확정된 상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