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소식/기타

KT 국내 최초 배터리 절감기술 전국 상용화


KT에서 지난 12일 광화문 KT스퀘어 WEST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였는데요. 국내 최초로 네트워크 기반 배터리 절감기술 전국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KT의 배터리 절감기술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적은 배터리 용량에 불많이 많으며, 보다 긴 배터리 사용량을 원합니다. 사람들이 유튜브, TV 등 매월 소모되는 데이터 사용량이 어마어마 하며 배터리 사용량도 그에 비례하는데요.


스마트폰에 탑재된 배터리의 평균 용량은 3년동안 12%정도 밖에 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작년 출시된 스마트폰의 평균 배터리 용량은 2,910mAh 라고 하네요.




이런 배터리에 대한 문제점을 KT는 네트워크 기술로 해결하였는데요. LTE연결 방식 최적화 (C-DRX)를 통해 배터리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에 도입된 기술 ISG와 비슷하다고 하네요. 이 기술은 데이터 송신, 수신이 없을 때 통신 기능을 꺼서 그 시간 만큼의 배터리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글로벌 통신사는 앞다투어 적용하고 있으며 국내 이동통신사는 KT가 최초이며 나머지 경쟁사는 도입 시기가 그리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여유도 보여줬습니다.



갤럭시S8, 갤럭시S7 엣지 상품의 배터리 절감 기술 적용 전, 후를 테스트 했는데요. 최소 43%정도 늘어난 시간동안 이용 가능했다고 합니다. 유튜브 연속 재생을 기준으로 했다고 하네요.


이런 배터리 절감 기술은 모든 LTE스마트폰, 태블릿에 4월 부터 전국 어디서나 적용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