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리매뉴팩처(리퍼폰) 22만원 저렴하게 판매

애플의 최신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7 상품이 국내 시장에 최대 22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판매되는 상품은 소비자 단순변심으로 14일 이내 환불된 아이폰을 재포장한 리매뉴팩처 상품입니다.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정상 출고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는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리메뉴팩처는 고장난 부품을 교체, 판매하는 리퍼비시 (리퍼폰)보다 등급이 높은 상품인데요.

SK텔레콤 관계자는 10일 아이폰7 리매뉴팩처 상품을 이르면 이번주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출고가는 17만 ~ 22만원 정도 저렴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재포장 과정을 거치기 이전, 새 제품과 동일한 검수과정을 거쳤다고 하는데요. 기존 아이폰7에 개봉만 했던 상품을 구입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폰SE 재포장 상품도 64GB 기준 20만9천 원 저렴하게 판매된다고 하네요.

가격은 아이폰7 32GB 690,300원 / 128GB 823,900원 / 256GB 910,800원, 아이폰7 플러스 128GB 976,800원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수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준비된 수량이 그리 많지 않다고 하여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할 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