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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소식/악세서리

삼성전자 기어S3 클래식/프론티어 두 버전 공개


안녕하세요, 9월 7일 신형 스마트워치를 공개할 예정인 애플보다 일주일 앞서 삼성전자가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기어S3 프론티어 / 기어S3 클래식을 공개했습니다.


"프론티어"는 야외활동과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며 "클래식"은 럭셔리한 시계타입의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두 제품모두 삼성페이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기어S3는 GPS, 내장스피커, 고도/기압, 속도계 등 스마트폰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더 많이 추가하여 사용성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스펙은 엑시노스 7270 1.0 GHz 듀얼코어, 768MB 램, 4GB 내장메모리, 1.3인치 360x360 원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380mAh배터리, IP68방수방진, 무선충전, 타이젠2.3.2 등을 탑재했습니다. 이 외에도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언제든 시계화면을 볼 수 있다고합니다.


프론티어 모델은 독자적인 모바일 네트워크 이용이 가능하도록 LTE 버전도 선보인다고 하네요. 스마트폰과 연결하지 않아도 내장 스피커나 블루투스를 연결해 통화, 음악, 음성메시지 등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LTE 모델은 스냅드래곤 400이 탑재된다하네요.

전체적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을 사용했으며 전통적인 시계 느낌을 더 극대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프론티어의 시계줄은 내구성이 좋은 실리콘 소재가 사용되 야외 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며, 클래식에서는 가죽의 질감을 살린 시계줄이 적용되었습니다. 코닝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강화유리 고릴라글래스 SR+를 최초로 탑재해 스크레치에 강하다고 하네요.


기어S3의 정확한 출시일, 가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여러가지 기능이 탑재되었고 디자인도 상당히 괜찮게 출시되었기에 가격만 잘 책정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곧 출시되는 애플워치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