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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소식/기타

삼성전자 회수되는 갤럭시노트7 처리방안


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폭발원인이 배터리 결함을 확인하고 판매한 250만대를 전량 새로 교환해주기로 발효를 했는데요. 대규모 리콜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회수하기로 결정한 250만대의 처리 방안에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가장 가능성이 큰 것은 부품 재활용입니다. 배터리를 제외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카메라, 스피커 등 핵심 부품에는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문제없는 부품까지 전부 폐기한다면 그 비용이 모두 다른 제품 가격으로 전가될 수 있다며 부품 재활용이 소비자들에게도 나쁘지 않다고 한 증권사 연구원이 말했다고 합니다.



다음 가능성은 리퍼폰을 제조할 가능성입니다. 리퍼폰은 중고 스마트폰을 수리하여 원래보다 싼 값에 파는 재생폰을 말하는데요.


갤럭시노트7 제품을 회수해 품질 검사를 거친 후 인도, 인도네이사 등 신흥시장에 기존 출고가보다 25% ~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는 가능성입니다.



회수되는 제품의 전량 폐기라는 말도 있는데요. 사실상 가능성이 희박한 편입니다. 회사 측의 비용(약 2조원)부담이 지나치게 크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측에서도 아직까지 수거한 제품을 어떻게 처리할지 아직 방침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아마 부품을 재활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1 ~2 주 뒤에 처리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고동진 사장은 최대한 빠르게 신제품으로 교환할 계획이며, 제품이 준비되기 전이라도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이상 여부를 점검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품 교환은 이동통신사와 협의해 19일부터 교환에 들어가고 환불 기간인 14일에서 더 늘린다고합니다. 또한 갤럭시노트7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갤럭시S7엣지 제품으로도 교환처리 해준다고하네요.

이번 삼성전자에서 폭발건으로 인해 많은 욕을 먹기도 했지만 전량 리콜 이라는 대처로 고객과의 신뢰를 어느정도 회복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