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형 스마트폰 "진달래3" 출시

중국의 매체들에 따르면 북한 만경대 정보과학기술은 최근 외형이 아이폰과 비슷한 "진달래3" 를 출시했습니다.

만경대 측은 진달래3의 연구 개발 과정에 문제가 없고 디자인 및 운영 시스템 등 모든 작업이 북한에서 이뤄졌다고 주장했는데요.

검은색과 흰 색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이 스마트폰에는 계산기, 뮤직 플레이어, 카메라 등 여러 응용프로그램이 탑재되었습니다. 아직 판매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중국 매체들은 진달래3가 북한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개발되었을 가능성이 크며 중국산 스마트폰을 배꼇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그동안 스마트폰을 자체적으로 만들어왔는데, 이 가운데 스마트폰 "평양"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성능은 초보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추측과는 다르게 휴대폰 디자인에서부터 내부회로디자인, 애플리케이션 등 100% 순수 자국산 제품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스펙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으며 직장인에게 유용하며 일상생활에서도 상당한 도움을 주는 앱들이 포함되어 있따고 하네요.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물론 그의 아버지 김정일도 애플 팬으로 유명한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스마트폰의 외형은 애플과 상당히 흡사한 모습입니다.

성능 자체는 그다지 좋지 않겠지만 상세스펙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