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소식/기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생산 일시중단


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제품의 생산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삼성전자 관계자가 오늘 전했는데요, 이는 최근 교환된 새로운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에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미국 4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AT&T가 노트7에 대해 판매 및 교환을 중단한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관계자는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 한국 등 글로벌 소비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생산을 중단하는 조취를 취한걸로 알고 있다고 하며, 한국 국가기슬표준원,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중국 규제 당국 등 각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조사를 진행중이며 이들과 협력해 추가 조치를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미국 이동통신사 AT&T는 IT전문 매체인 "더 버지"와 인터뷰 중 최근 교환환 갤럭시노트7에서도 폭발 사건이 일어난 보고서를 바탕으로 더 이상 새로운 노트7을 교환하지 않을 것이며, 추가 조사가 있을 떄까지 계속될 것 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미국의 4대 통신사는 노트7을 교환해 간 소비자들에게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준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노트7에 대한 판매를 중지한 것은 AT&T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AT&T의 이번 조치는 교환된 갤럭시노트7의 폭발이 계속 이어져 소비자의 안전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5일 오전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 여객기안에서, 스마트폰이 폭발하여 승객 75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는데요. 문제가 된 스마트폰이 갤럭시노트7으로 알려지면서 연방항공청, CPSC, 삼성전자와 함께 조사에 나선 상태라고 합니다.


미국 외에도 대만에서도 갤럭시노트7이 발화됬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만 교환된 노트7 폭발 사건이 5차례나 된다고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노트7 폭발 사건으로인해, 갤럭시S8이 초기출시 되는게 아니냐 라는 말이 많았는데요.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이 최악의 상태를 맞았음에도 초기 출시는 없다며 내년 2월 26일 오후 7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에서 공개된다고 전했습니다.


갤럭시S8에는 삼성전자 최초로 듀얼카메라가 탭재될 전망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신제품에는 폭발사고가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