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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소식/기타

삼성전자 VR 회사 62억 인수 VR콘텐츠 제작

삼성전자가 가상현실 콘텐츠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관련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VR 헤드셋 제작을 위하여 오큘러스 등과 협업을 맺은 적은 있는데요. 직접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17일 미국 뉴욕에 있는 VR 전문 스타트업 VRB를 44만 달러 (약 62억 2325만원)에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VRB 인수는 삼성전자의 단점으로 지목되고있는 VR 콘텐츠 확보를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기어VR 전용으로 UFC등 스ㅗ츠 경기의 생중계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개임개발자를 초대해 개발자 회의를 여는 등 VR 콘텐츠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IT전문 매체는 삼성전자가 VR 벤처기업을 인수했다는 사실은 VR 하드웨어용 앱 개발을 계속한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며 VR콘텐츠 제작을 위한 투자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자사의 VR용 "기어360" 카메라로 소비자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미국 미디어 매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적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구글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VR 사세를 넓히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인데요. 

VR디바이스 생산부터 VR콘텐츠 개발, 유통을 아우르는 생태계를 장악하기 위한 글로벌 IT 기업들의 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업계 관계자는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