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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소식/기타

스타크래프트로 위장한 악성 파일 유포


통합 보안 기업인 이스트시큐리티는 최근 인기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의 무료 다운로드로 위장한 악성파일 유포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발표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끈 바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사례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심을 악용했습니다.


유포자는 국내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 토렌트를 통해 스타그래프트의 가장 최신 버전인 1.16.1 게임 파일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다운로더기로 위장한 악성 파일을 유포하고 있었는데요. 토렌트를 통해 유포되는 가짜 스타크래프트 게임 파일은 압축 형태가 아닌 게임 파일 전체를 한 번에 내려 받는 형식으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이 게임 파일의 경우 정상 실팽 파일명인 "startcraft.exe"가 아닌 한글로 "스타.exe"로 이름이 변경된 악성 실행 파일이 포함되있고, 이 파일을 실행할 경우 악성 파일에 감염됩니다.


유포된 악성파일을 실행하게되면 시스템 정보수집, 키로깅 등 악의정긴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공격자 명령 제어 서버의 명령을 대기하는 좀비PC 상태가 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인 김준섭은 최근 대중들이 관심을 가지는 사회적 이슈나 트렌드를 교묘하게 이용한 징는적인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따며 이번 공격 역시 게이머들의 관심을 악용한 사례로 불법적인 경로 대신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스트시큐리티의 통합 보안 백신인 알약에서는 유포된 악성 파일을 탐지 후 치료중이라고합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업데이트되면 기존 스타크래프트는 무료로 배포 한다고합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블리자드에서 배포할 예정이니 스타크래프트 다운 받으실 분들은 불법적인 다운로드말고 조금만 기다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