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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소식/기타

포켓몬 GO 도쿄에서 희귀 포켓몬출현


안녕하세요. 도쿄 오다이바에서 스마트폰 게임인 포켓몬 GO 이용자 수백명이 신호를 무시하고 차도를 걷는 등 소동이 벌어져 약 1시간동안 도로가 마비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나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 40분쯤 도쿄 미나토구 다이바의한 교차점 부근에 사람이 3 ~ 400명 정도 모여들어 일부 사람들은 신호를 무시하고 차도로 나왔으며, 고속도로 출구방향으로 걷는 사람도 있어 경찰이 출동했다고합니다.


포켓몬 GO는 길을 걷다가 스마트폰을 통해 근처의 포켓몬을 잡는 형식으로 출시 당일부터 인기를 끌었던 게임입니다.


현재도 중독성떄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희귀 포켓몬을 잡기위해 하는사람도 많다고합니다. 휴대폰만 보면서 걷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위험하다 라는 말이 많았는데. 걱정했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네요.



발견된 희귀 포켓몬은 라프라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잘 나타나지도 않고, 잡기도 어려운 라프라스가 출몰한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져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고 하네요.


포켓몬을 쫓아야 하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신호등이 빨간 불이 켜져도 무시했으며 게임화면인 스마트폰만 응시한 채 앞만 보고 걸어 경찰이 출동했어도 대소동은 한 시간 이상 이어졌다고 합니다.



동영상을 통해보니 사람이 엄청 많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경시청이 포켓몬고 운영회사 담당자를 불러 혼란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몬스터의 출몰 장소 등 개선책도 협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운영회사 담당자는 게임 매너와 안전에 대한 주의 환기를 계속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희귀 포켓몬은 누가잡았을까 궁금하기도하네요...